이 한 구절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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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이야기』, 수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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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16 00:00 조회1,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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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무네요시, 2008
















수집은 생활을 밝게 만드는 존재로 있어야 한다. 그저 가지고 노는 행위는 가장 피해야 할 일이다. 과거로 탐닉하는 것은 미래를 향한 전개를 방해하고 만다. 수집은 자신의 즐거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그것을 통해 뭔가 세계의 의미를 재고시켜야만 한다. 아무것도 인류에게 기여할 바가 없다면,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할 행위다. 그것을 단지 이기적인 흥미 차원에서 죽여서는 안된다. 생활이 수집을 통화여 생기 있고 맑고 심화될 그런 존재로 있어야 한다.



(중략) 우리는 가지고 노는 것에서 살아가는 방향으로 수집을 심화시켜야 한다.



『수집이야기』, 57쪽

수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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