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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몽유도원도’ 500년 역사의 시간을 추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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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01 00:00 조회1,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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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몽유도원도’의 탄생배경과 유랑의 시간을 추적한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가 나왔다.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는 조선시대 안평대군이 자신의 꿈을 화가 안견에게 그리게 하는 대목에서부터 임진왜란 때 약탈당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893년 한 가문에 의해 공개됐다. 이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일본의 덴리대학에 소장되기까지 과정을 추적했다.



저자인 김경임 중원대 교수는 또한 ‘몽유도원도’의 시대적·사상적·문화적 탄생 배경을 살펴보며, 꿈의 주인인 안평대군의 삶과 문화적 이상을 추적해 그림에 담긴 의도를 밝혀낸다.



아울러 일본 학자들의 연구 결과물에만 의존해 ´몽유도원도´를 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처음으로 한국 연구자의 시각으로 ´몽유도원도´를 총체적으로 조명했다.



김한수 기자 hskim@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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