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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죄를 고하여라 : 법률과 형벌로 읽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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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2-01-02 00:00 1,379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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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 지음

344쪽 | 신국판 | 올컬러 | 18,000원


2011년 12월 15일 출간


978-89-90062-41 3 03910




2012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월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선정

2011년도 간행물윤리위원회 1인출판사 출판지원사업 당선작





죄와 벌을 통해 본 조선시대 사회사


이 책은 조선사회를 뒤흔든 사건과 형벌의 현장을 구석구석 추적한다. 낙형, 자자형, 주리 틀기, 능지처사같이 이름만 들어도 등골이 서늘한 갖가지 형벌과 고문 등, 그리고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시관이나 망나니가 된 사형수, 정절이라는 이름 아래 자살을 강요받은 여성들의 삶 등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조선의 법과 조선 사람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조선의 법률문화는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탓에 갖가지 오해와 편견 속에 가려져 있었다. 춘향의 목에 칼을 씌운 변사또의 행태는 합법적이었을까. 양반이라고 함부로 백성들에게 곤장을 들 수 있었을까. 당시의 사건사고가 담긴 수사보고서, 형사판례집 등을 토대로 조선시대 죄와 벌의 사회사를 본격적으로 해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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